‘하트시그널4’ 김지영, 결혼 직후 남편 아닌 ‘엄마’ 찾았다… 수영복 D라인 공개한 ‘특별한 태교’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벗은 새신부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남편의 품이 아닌 친정엄마의 곁이었다. '하트시그널4'가 낳은 스타 김지영이 결혼식 직후 어머니와 함께 떠난 태교 여행을 공개하며, 예비 엄마로서의 솔직하고 당당한 행보를 보여줬다.

### 신혼여행 대신 선택한 ‘친정엄마와의 힐링’… 1000명 하객 치른 새신부의 휴식

13일 김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임신하고 나서야 엄마를 이해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김지영은 결혼식을 마친 직후 친정어머니와 함께 강원도 강릉으로 호캉스(호텔 바캉스)를 떠난 모습이었다.

통상적인 신혼여행 대신 어머니와의 여행을 선택한 것은 결혼식의 여독과 임신 초기 컨디션 난조를 고려한 지혜로운 선택으로 보인다. 김지영은 "생각보다 결혼식이 무리가 됐다. 어제 PT를 받고 왔는데 컨디션이 진짜 너무 안 좋더라. 힘들 만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결혼식에 하객이 1000명이 넘게 왔다"는 후일담은 그녀와 남편인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의 넓은 인맥과 화제성을 짐작게 했다.

### “49kg→56kg, 물개 같다”… 솔직해서 더 아름다운 ‘D라인’의 품격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호텔 수영장에서 포착된 그녀의 모습이었다. 김지영은 수영복 차림으로 선명해진 D라인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임신 전 49kg이었던 체중이 공복 기준 56kg까지 늘었다고 밝힌 바 있는 그녀는, 배를 쓰다듬으며 "밥 먹으면 배가 더 나온다. 한 마리의 물개 같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는 과거 임신 사실을 최대한 숨기거나 배를 가리기에 급급했던 연예계 풍토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김지영의 이러한 행보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 변화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생명을 잉태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으로 받아들이는 최근 MZ세대 임산부들의 인식을 대변한다.

### 글로벌 트렌드 된 ‘베이비문(Babymoon)’… 임신은 숨기는 게 아니라 ‘기록’하는 것

최근 1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베이비문(Babymoon)'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베이비문이란 허니문(Honeymoon)에서 파생된 용어로, 출산 전 예비 부모가 태교와 휴식을 위해 떠나는 여행을 뜻한다.

해외 뉴스 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분석해보면, 할리우드 스타들을 필두로 임신한 배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범프 슈트(Bump Suit)' 패션이 유행하는가 하면, 출산 전 자신의 몸을 화보처럼 기록하는 문화가 정착됐다. 특히 김지영처럼 남편이 아닌 어머니나 자매와 함께 여행을 떠나, 딸에서 엄마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심리적 안정을 찾는 '모녀 베이비문' 또한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김지영의 이번 영상은 단순한 여행 브이로그를 넘어, 모녀가 공유하는 생명의 연결고리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대중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김지영은 지난 1일 국내 최대 유료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의 창업자 윤수영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초 4월 결혼 예정이었으나, 축복처럼 찾아온 새 생명 소식에 예식 시기를 앞당겼다. '하트시그널'의 히로인에서 한 남자의 아내, 그리고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 성장하는 그녀의 인생 2막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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