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두 아이 부모’ 된다… 한복 입은 첫딸 공개하며 전한 ‘2026년의 축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남선녀’ 커플에서 이제는 어엿한 부모로 거듭난 이승기, 이다인 부부에게 2026년 새해는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둘째 임신이라는 경사와 함께, 훌쩍 자란 첫딸의 사랑스러운 뒷모습이 공개되며 팬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뒷모습도 러블리”… 철저한 ‘프라이버시’ 속 피어난 가족애

배우 이다인은 설 연휴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26 HAPPY 설날’이라는 문구가 선명한 포토존 앞에서 앙증맞은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는 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직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벽을 짚고 서 있는 아이의 뒷모습에서는 화목한 가정의 온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다인은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만으로 근황을 전했으나, 이는 백 마디 말보다 더 강렬한 행복의 메시지였다.

최근 1년 사이 할리우드를 비롯한 글로벌 연예계에서는 이처럼 자녀의 얼굴을 직접적으로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성장의 기쁨을 공유하는 ‘스텔스 육아(Stealth Parenting)’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마크 저커버그나 지지 하디드 등 글로벌 셀럽들이 아이의 얼굴을 이모티콘으로 가리거나 뒷모습만 공개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승기·이다인 부부 역시 대중의 과도한 관심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면서도,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현명한 절충안’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혼 3년 만에 ‘다둥이 부모’ 합류… 안정 찾은 톱스타의 가정

이번 설 연휴가 더욱 뜻깊은 이유는 바로 새로운 생명의 소식 때문이다. 앞서 지난 12일 이승기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이다인 씨가 둘째를 임신하고 있으며 현재 5개월 차”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산모의 건강과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며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2023년 4월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24년 2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그리고 정확히 2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며 이상적인 ‘두 살 터울’ 자녀 계획을 완성하게 됐다.

연예계 ‘패밀리십’의 정석 보여주다

과거 스타들의 결혼과 출산이 인기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는 모습이 오히려 대중에게 신뢰감을 주는 ‘패밀리십(Familyship)’ 효과를 낳고 있다.

이승기는 결혼 후에도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가장의 무게감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다인 역시 육아와 내조에 집중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두 아이의 부모가 되는 이들 부부가 보여줄 성숙해진 인생 2막에 연예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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