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물원, 판다처럼 염색한 강아지로 관람객 속여 논란


중국 광둥성의 한 동물원이 판다를 볼 수 있다고 광고했지만,
실제로는 판다처럼 염색한 차우차우 강아지를 보여주어 관람객들의 항의를 받았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동물원은 차우차우를 판다처럼 염색한 후 관람객들에게 판다라고 속였다고 보도했다.
한 관람객은 판다를 기대하고 동물원을 찾았으나, 실제로는 더위에 지쳐 숨을 헐떡이는 강아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이 "이건 진짜 판다가 아니다"라며 불만을 제기하자,
동물원 측은 해당 동물이 '판다견'이라는 새로운 품종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동물원은 차우차우 강아지를 염색해 판다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었다.
환불을 요청한 관람객들의 요구도 동물원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사건은 동물 보호 단체들의 비판을 받으며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동물 보호 단체들은 강아지를 염색하는 행위가 동물 학대에 해당할 수 있으며,
강아지의 피부는 세균 감염에 취약하고 염색약을 핥을 경우 독성 물질이 체내에 들어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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