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니 입고 싶다던 아내에게 남편이 선물한 '섬'…부러움 속 논란

Instagram 'soudiofarabia'

  • 두바이에 사는 여성, 남편에게 653억 원짜리 섬 선물 받아
  • 과시 논란 속에서도 SNS에서 인기를 끄는 럭셔리 라이프

  • 두바이에 사는 한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무려 653억 원짜리 섬을 선물받았다고 자랑해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과 논란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8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화려한 생활을 공유하는 수디 알 나닥(Soudi Al Nadak, 26)이
    남편 자말 알 나다크(Jamal Al Nadak)로부터 개인 섬을 선물받았다고 보도했다.

    수디는 2021년 자말과 결혼 후 두바이에서 전업주부로 살고 있다.

    수디는 남편에게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싶다고 요청하자, 남편이 그녀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위해 아시아에 위치한 섬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 섬의 가격은 약 5천만 달러(한화 약 653억 원)이며, 투자 목적도 포함된 선물이었다고 덧붙였다.
    수디는 섬으로 향하는 고급 항공기와 섬의 평화로운 전경을 함께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그녀의 과시적인 행동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무도 당신의 비키니에 관심 없다", "과시가 지나치다"는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디는 자신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디는 과거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그녀는 '일부다처제'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히며,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사는 것 같은 기분일 것이다. 그녀의 가방과 구두를 빌릴 수 있어 옷이 두 배로 늘어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재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4만 명, 틱톡에서 1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려한 일상과 사치스러운 생활을 공유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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